먼저 영어로 대학 수업을 바로 따라 갈 수 없는 사람은 어학 연수부터 해야한다.
적어도 9개월 이상 집중적으로 영어에 몰두 할 것을 권한다.
연수를 준비할 때의 영어 실력에 따라서 그 기간이 차이가 나겠지만 영어 실력이 아주 낮은 경우는 일정한 기간 일반 영어 연수 후에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진학을 하는 것이 대학 또는 대학원 진학에 유리하고 입학후의 학업에 도움을 준다. 입학시 요구하는 영어 점수를 간신히 받아서 입학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나은 실력의 영어를 보유한다면 자신의 학업에 득이 될 것이다.
영어를 못해서 주어진 기간에 졸업을 하지 못하는 것만큼 후회스러운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만큼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연수를 하는 학생들은 입학전에 충분히 영어를 준비하기를 권한다. 연수 중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선정해서 대학에 각 대학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수집하고, 몇군데의 대학과 학과를 선정해야 한다.
그리고 일반 영어 연수를 하면서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을 쌓은 후 대학입학시 제출해야 하는 영어 시험을 준비해야만 한다.
대학지원시 요구되어지는 영어 실력 증명은 대개 IELTS또는 토플 정도인데(간혹 CAE등도 고려함)이러한 시험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IELTS시험을 예로 든다면 입학 지원하기 전까지는 최소 두번 정도보고 지원 후에도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한번을 더 치루는 것이 마지막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간혹 시험성적이 없는 경우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어 시험이나 또는 인터뷰등을 통해서 입학여부가 결정이 될 수도 있다. 대학 지원은 자기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5개 정도 선정하여 정보를 구하고 지원을 한 후에 어떤 대학으로 입학을 할 것인지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대학(원) 지원은 가급적이면 미리 하는 것이 자신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해주며, 그리고 지원시 대학을 상중하로 구분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 요청이 학교로부터 있는데, 대부분의 학교가 요구하지만 안하는 학교도 가끔은 있다.
입학원서만 넣어도 인터뷰를 요청하는 학교도 있지만,
대개는 입학원서, 교수추천서, 영어시험성적등 학교가 요구하는 서류가 다 들어와야 인터뷰를 요청한다.
인터뷰는 자신의 전공에 대한 모든 것을 약 2-3시간동안 전공파트 교수 두 분정도가 돌아가면서 물어 보고, 자신의 능력을 측정하기에 전공관련 지식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도 준비해야 한다. 드문 경우이지만 인터뷰를 하지 않고 서류심사만으로 선발하는 학교도 있다.
참고로 한국에서 모든 서류를 갖추어 지원할 경우는 대개 인터뷰 요청이 없으며, 있는 경우 전화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뷰 할 능력이 않되면 입학을해도 수업을 따라 갈 수가 없음을 고려 해야 한다.
인터뷰는 될 수 있는 대로 하고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인터뷰 할 때 궁금한 것을 다 물어볼 수 있고, 교수 및 학교 분위기, 학교노선 등을 교수와 직접 이야기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학교에 장학금을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받아들여져 얼마나 줄것인지 말해 주기도 한다.
인터뷰 할 능력이 안되면 학교를 한 해 미루더라도 영어능력을 쌓아서 가는 것이 본인을 위해 훨씬 더 낫다.

학교 최종결정은 인터뷰를 마친 후 학교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은 학교 중에서 학교가 제시한 조건을 잘 고려해 최종 한 학교를 선택한 후 입학허가를 받은 다른 학교에는 본인이 갈 수 없게 되었다는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선택한 학교에 학비 송금 및 등록절차를 밟는다. 이 것은 학교가 입학허가된 학생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하여 학비를 내도록 하고 있다.
학비는 대개 College는 3000-6000파운드, University는 6500-7000파운드 이상이 된다. 이 금액에서 장학금을 제외한 금액만 학비로 송금하면 된다.